* 讀書日記 140926
<수학으로 이룬 대박의 꿈> eBook 서평 별점 ; ★★
나는 eBook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없다. 또는 부정적 생각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 아마 나의 다음 세대는 종이책보다 eBook이 보편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아이와 함께 어떤 내용을 확인할 때, 백과사전을 찾기보다 인터넷 사전 검색을 더 많이 한다. eBook은 책의 보관에 관한 고민도 덜어준다.
그럼에도 eBook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이야기하면, 읽을 만한 내용의 책이 종이책으로는 나와도 eBook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이 이유는 이전에 언급했던 불법복제의 가능성 때문이다.) 한편 손에 쥘 수 있는 유형의 종이책에 비해 eBook은 값을 지불하는데 주저하게 된다. 그러니까 eBook 책값이 비싸 보인다. 어떤 경우 할인 이벤트가 있을 때, 실 가격이 eBook보다 종이책이 더 싸기도 하다.
이 책은 싼 가격에 수학과 관련된 eBook이기 구매해서 읽었는데, 내용이 없다. 결론은 값어치가 있는 내용은 값을 지불해야 하나?
최근 트렌드 하나를 느꼈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 대학교의 합격기준이 의예과보다 수학과가 더 높다고 한다. 이 대학 수학과를 졸업하면 금융기관에 고액 연봉에 채용된다고 한다. 왜 그런지를 (사실이 아니라면 왜 그런 소문이 도는지)를 설명한 책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