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40326

 

<효율성, 문명의 편견> 서평 별점 ; ★★★

 너무 두꺼운 책도 구입을 잘 안 하지만 (부담스러워 구입하고 책을 안 읽게 된다.), 너무 앏은 책도 구입을 잘 안 한다. (책값이 아까워서.) 오프라인 서점이었다면 얇아서 구매를 안 했을 듯.

 

비교적 재미있게 읽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성격 테스트와 비슷한 질문이 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A를 골랐다면 동양식 사고방식, B를 골랐다면 서양식 사고방식. 한국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은 대부분 A를 고른다.

 

그런데, 나는 이런 질문을 받고 나면 (예를 들어 8문항이 있을 때,) A인가 B인가를 고민하면서 결정 못하는 문항이 6개 정도, A를 고르는 것이 한 개, B를 고르는 것이 한 개 정도.

 

단편적인 이야기 하나를 하면 ; 시간의 앞은 어디일까? ‘청년의 앞날이 창창하다.’ 이때 시간의 앞은 미래다. ‘그제 사건은 어제 사건보다 앞선다.’ 이때 시간의 앞은 과거다.

 

그러니까 나는 동서양 사고방식을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수학을 좋아한다는 것은 서양식 사고방식일 것이다. 나의 이런 점을 잘 살렸더라고 성공했을 텐데, 이쪽에도 저쪽에도 끼지 못하는 회색인으로서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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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14-03-26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12139133/4798748
동양인은 어떤 사건이 있을 때 훨씬 더 많은 양의 인과관계를 생각한다. (동양인은 맥락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 서양인은 핵심을 중시하겠지.

http://vimeo.com/16814585

곰곰생각하는발 2014-03-26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제가 아직 피로사회를 안 사고 있습니다. 읽고는 싶은데 너무 얇아요..ㅎㅎㅎㅎ

마립간 2014-03-26 12:5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정보가 감사합니다. '피로사회'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구매를 결정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