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의 종류
-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물만두님이 테리 시아보Terri Schiavo에 사망에 대한 글을 올렸고, 그에 대한 저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테리 시아보가 식물인간이면서 뇌사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였고,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려 했지만 ‘뇌사 brain death'라는 말은 없고 ’식물인간 persistent vegetative state'만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한겨례 신문에서는 ‘시아보 사건은 의식이 살아있는 환자가 고통을 덜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죽음을 맞게 하려는 안락사와는 달리 뇌사 판정을 받은 식물인간의 생명 연장 문제로 흔히 가정사家庭事로 그칠 사안이었으나’라고 기술하고 있어 한겨례 신문(인터넷판 4월 1일자 워싱턴=연합뉴스) 은 뇌사임을 보여줍니다.(기자가 확인하였는지 저로서 알수 없음.) 물만두님은 오랫동안 식물인간으로 지내다가 깨어났다는 TV 방송을 이야기하였지만 저는 그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이 잘못 되었거나 (잘못된 비유 - 방송 작가나 아니면 연출자) 아니면 물만두님의 방송을 잘못이해하신 것입니다. 이런 오해(방송 연출가이든 물만두님이든)는 사망의 정의가 다양한 것에 연유합니다.
- 다음 글을 읽기 전에 다음 용어를 구분, 또는 정의해 보세요.
혼수, 식물인간, 장기사臟器死, 뇌사, 심폐사, 세포사, 개체사
* 다음은 인터넷에 찾은 글입니다.
세포사는 개체의 모든 세포가 죽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세포의 죽음은 간격을 두고 일어나고,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개념의 죽음으로부터 몇 십 시간 이후까지 살아있는 세포들이 있기 때문에 세포사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지 않는다. 장기사는 인체의 어느 장기가 고유의 기능을 돌이킬 수 없게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생명과 직결된 장기의 생사 여부에 따라 심장사, 폐사, 뇌사 등의 진단이 있다.
* 사망의 정의
모리슨- 유기체 조직에 발생되는 파괴적인 변화과정은 궁극적으로 심폐기능의 정지로 이어짐(연속되는 변화과정)
칼버와 커트- 전체로서의 유기체의 기능이 영구히 중지하는 사건(결과) (하부 조직들간의 상호작용이 영구히 파괴된 상태)
심폐사 (심폐기능의 영원한 상실)와 뇌사(전뇌기능의 완전하고 불가역적 상실)의 두 가지 있는데, 심폐사는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의미를 잃어가고, 뇌사에 대한 의미가 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