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30731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서평 별점 ; ★★★★
1강은 <링크>라는 책을 통해 대강의 내용을 알고 있었고, 2강은 직업과 관련되었기 때문에 역시 내용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3강. 양자 역학은 대충 나름대로 이해를 위해 적당한 은유를 찾았을 때, 새로운 문제를 던진다. 양자 컴퓨터, 양자 알고리듬. 말로만 듣던 것들이 실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구나하고 감탄.
p 320 리처드 파인만 “양자 역학을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닐스 보어 “양자 역학을 처음 접하고 충격을 받지 않은 사람은 양자 역학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양자 역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양자 역학을 모르는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보다도 크다. 양자 역학을 모르는 사람은 금붕어와 다를 바가 없다.” 머리 켈만Murry Gell-Mann/p 321 “신이 주사위 놀음을 한다고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신이 주사위 놀음을 하건 안 하건 인간이 왈가왈부할 건 아니다.” “양자 역학은 이해하는 게 아니다. 단지 익숙해질 뿐이다.”
위 문장은 나에게 격려가 되는 글이다.
* 밑줄긋기
1강
p 60 선호적 연결 preferential attachment
p 100 BPR Bereau of Public Roads 함수
p 103 브라에스 패러독스 Braess paradox
p 115 벤포드 법칙 Benford's law ; 1이 30.1%로 제일 많이, 2가 17.6%로 그다음으로 많이, 3이 12.4%로 또 그다음 많이 나오는 식입니다. ; p 118 스케일 프리, 척도 없는 네트워크
p 122 허브, 매개자, 중심자
2강
p 182 이 이론은 ‘생물학에서 가장 우아한 틀린 이론 the most elegant theory in biology that was wrong’
p 193 난청이 되는 희귀 질환인 와덴부르그 증후군 Waardenburg syndrome과 관련된 유전자를 식물에서 찾았으며, 예쁜 꼬마 선충 Caenorhabditis elegans을 연구해서 유방암 관련 유전자를 발견하기도/상동성homology, 오솔로그ortholog, 파랄로그paralog
p 238 본성nature, 환경nurture, 후성 유전체 epigenome/p 242 형질과 유전성의 관계
p 247 지능은 굉장히 유전적이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 그리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변하지 않을 사실은 ‘지능과 관련된 유전 정보가 무엇인지는 미지수’라는 것
3강
p 339 양자 병렬성
<철학자, 철학을 말하다> 서평 별점 ; ★★★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한 문장으로 압축되어 있고 그것으로 인해 많은 인상과 감상이 떠오르는 책. 읽기는 반나절도 안 되어 읽었는데, 아는 문장은 알고 모르는 문장을 모른다. 모르는 문장을 음미하기 위해 책을 잡고 메모하고 생각하고. 강신주 선생님과 철학자 이름을 검색하여 해설을 찾아 봐야겠다. <주석 달린 ; 철학자, 철학을 말하다>라는 책을 발간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