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일기 111006 <삼엽충> 서평 별점 ; ★★★★★ 과학책의 탈을 쓴 문학책, 아니면 과학과 문학의 이종교배에 의한 책? <어느 수학자의 변명> 서평 별점 ; ★★★★ 뻔하게 틀린 이야기인줄 알면서도 벗어날 수가 없다. 수학만큼 보편적인 것은 없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렇다면 거의 증명된 명제이지 증명된 명제는 아니다. 하지만 이 환상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림자 전사, 세계의 특수부대> 서평 별점 ; ★★★☆ 역시 실제의 상황은 영화나 드라마와 같지는 않다. 훈련은 고되고 운이 나쁘기도 하며 실패도 있다. 현실감이 있는데, 이 현실감이 재미있지는 않다. <구약의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이 아니다> 서평 별점 ; ★★★ 대학교 때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대부분의 의심은 나 혼자 성경을 읽고 고민했던 것들이다. 여기에 대한 나름대로 나의 해답은 ‘옳은 것과 충분히 아는 것에서의 옳은 것은 다르다.’이다. (이 설명하기 복잡한 것의 내용은) <실체에 이르는 길>에 나오는 수학, 물리, 정신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그림으로 설명할 수 있다. 나도 고민 없이 무엇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