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일기 110904

<모방범> 서평 별점 ; ★★
 기대가 컸던 작품. 진범 X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떨어지더니 마지막에 이게 뭐야 연착륙을 해버리잖아. 아이디어를 충분히 살리지 못해 아쉽다. 독후감을 절반 이상 써 놓았는데 마무리가 안 되네.








<사회적 원자> 서평 별점 ; ★★★★☆
 내용상 별 5개를 줘야 하는데, 책을 읽는 내내 어디선가 일었던 내용. 4개 반으로 결정. <사회적 원자>의 저자가 쓴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와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를 읽었기 때문으로 생각됨.








<실체에 이르는 길> 서평 별점 ; ★★★★☆
 와우! 이런 책은 처음이다. 별점이 4개 반인 이유는 내 이해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고, 아직 독서 진행 중. 왜 고등하교 수학 과정에서 복소 해석을 가르쳐 주지 않았던 거야! 내가 완벽하게 이해하는 불가능할 것 같고 조금 더 이해하게 되면 5개로 재조정할 예정.








<확신의 함정> 서평 별점 ; ★★☆
 법철학에 관한 것으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물론 대부분이 내용이 그러하지만) <깐깐한 독서 본능>과 같이 개인 독서 문집으로 생각하고 읽었으면 평점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다. ; 저자가 문제 제기는 하나 글쓴이의 입장 표명은 없음. 이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읽지 않을 것을 권고함. <코리아 실크세대 혁명서>를 읽고 싶은데, 도서관에는 없고 구입하기를 주저한다. (게다가 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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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11-09-04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방범 처음에 읽을때 정말 그 느낌은 뭐라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때보다는 확실히 별갯수가 적을 듯 하지만요^^
사회적원자 궁금하던 중인데 별점보니 읽어보고 싶군요.

마립간 2011-09-05 09:40   좋아요 0 | URL
저에게는 왜 <모방범> 반전해결의 충격이 거의 없었을까요?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정도의 충격을 염두해 두었습니다.

반딧불,, 2011-09-07 21:26   좋아요 0 | URL
반전해결 보다는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는가와 그렇게 뻔뻔할 수 있다는 자체가 충격이었습니다. 좀 길었죠?전 그리 느꼈습니다. 요사이는 그런 류의 사이코패스 책도 영화도 흔하니 감흥이 없을 수 밖에요. 개미는 지금 봐도 충격일까요?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마립간 2011-09-08 08:17   좋아요 0 | URL
반딧불님 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사이코패스의 충격은 다른 인문서적이나 <추격자>와 같은 영화를 통해 threshold가 높아져서인지 그쪽으로 감정의 동요가 없었습니다. 추리소설이라 반전, 복선, 문제 해결 등에 의미가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