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물만두님의 "만두는 궁금혀..."
마립간에 대하여
제가 왕족이었다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그만이고 (저의 성씨는 우리나라 최초 국가의 왕족과 같음), 왕이 되고 싶지만 정치적 왕이 아닌, 한 학문적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되고 역사에 업적을 남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립간의 신라왕의 우리말이고. 신라는 대륙의 끝까지 온 기마민족이 세운 나라입니다. 아마도 몽고, 중앙아시아를 달리던 기마민족 중에서 가장 진취적인 민족이 세상의 끝까지 다다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라의 기마민족의 문화(북방문화)와 한반도의 문화, 해양문화(남도 문화) 혼합이 신라의 매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cf 마태우스님이 마립간을 몽고에 비유했을 때 내심 놀랐습니다. 틈틈이 초원에서 말달리는 저를 상상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