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fertiti - 얼짱 왕비


 

 

 

 

 

 

 

 

 

 

 

 미美가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에서 언급되는 아름다운 여인 Nefertiti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라는 책을 쓰신 전임 교수님도 계시지만, 저는 얼굴이 이쁘고, 몸매도 이쁜 여자가 좋습니다. (당연하지, 내가 뭐 성인인가 아니면 신선인가!) 고대 이집트의 왕비의 얼굴이지만 지금 보아도 아름답다는 것은 미의 객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이것은 아직 나의 생각이고......


* 외모에 대해서1


 요즘 ‘얼짱, 몸짱’을 비롯하여 외모에 대한 관심은 엄청납니다. 저를 포함한 사람들은 왜 외모에 관심을 갖는 걸까. 일부 사람은 열광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그것을 생물학적인 이유와 사회학적이 이유로 설명합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설명한 것을 짜깁기한 것이지만.)

 

 생물학적인 이유는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은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을 반영하며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을 때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의식적인 본능이지만.

 

 사회학적인 이유는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외모가 한 가지 기준입니다. 그런데 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성품, 능력 등의 평가는 단시간에 얻을 수 없습니다. 사회가 빠른 속도로 돌아가면서 시간을 두고 성품과 능력을 평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는 외모가 능력, 지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모를 비롯한 도구들(명품 악세서리들)에 사람들이 집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시간에 사람을 평가하는데 외모 (재력도 해당)가 유용하지만 저는 시간을 두고 성품과 능력을 평가하여 이것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연예인들이 외모를 가꾸거나 성형수술을 까지 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외모가 곧 자산입니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외모에 대해 부화뇌동하여 immediate, instinct한 경박한 세상에 맞추어야 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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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4-03-2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모에 대하여2는 사회를 바라보는 눈에 실었습니다.

갈대 2004-03-21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떤 이성이 첫눈에 마음에 들면 이런 생각을 한답니다. '아, 저 여자가 나와 유전적으로 잘 맞는가보구나'하고 말이죠.

마립간 2004-03-21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첫눈에 이성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을 신뢰하지 않고 제 자신이 첫눈에 반하는 감정을 갖게 되는 제 자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간성 나오네.) 저는 영화의 대사 처럼 '저녁하늘에 노을이 물들듯이 어느덧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사랑에 빠진 저 자신을 보았을 때'가 저의 이상적인 이성과의 만남입니다.

연우주 2004-03-21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눈에 반해 본 적이 없어서...^^
어쨌든 외모지상주의 타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