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주제와 밋밋한 내용 고민하는 것은 저의 취미입니다. 무지무지 게으르지만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 생각해 낸 것을 책을 통해 검정합니다. 요즘은 알라딘에서 다른 블러거의 의견을 통해 검정합니다. <고민하는 힘> 책 제목을 보자마자 구입할 책 명단에 올렸습니다. 이 책을 읽기도 전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에 다음과 같은 답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빅뱅으로부터 시작된 우주에서 지구가 태어나고 세포가 생겨나고 사람이 진화하고, 마음이라는 것은 신경세포의 연결 즉 시냅스synapse이다. 물리학적 지배를 받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국가 민족이라는 문화적 유전자meme도 정체성에 영향을 미친다. (아! 간단한 답변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두 번째 장章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에서는 에너지의 흐름, 엔트로피 등을 연상하였습니다. 저자가 제시한 문제들을 한번쯤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요? <여섯 개의 수>, <뇌, 생각의 출현> <현대과학의 6가지 쟁점>의 서평 (http://blog.aladin.co.kr/maripkahn/1576257) 과거에 철학에 속했던 많은 것이 자연 과학으로 분야를 넘겨주었습니다. 철학을 포함한 인문은 제가 보기에는 아직 자신의 학문적 방향을 찾지 못했고 대학에서는 인문학의 위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책을 받았을 때는 기대감이 넘쳤습니다. 자연 과학이 모든 해답을 줄 수 없는 그런 부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서술할까. 하지만 ‘나쓰메 소세키’의 책과 막스 베버의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읽은 것은 마치 수박 겉핥기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위 두 분의 책을 충분히 읽은 다음 읽어야할 책으로 생각됩니다. (서평단 도서입니다.) * 서평단 설문 ; 별점 ★★ ‘나쓰메 소세키’ 책을 읽은 후 다시 평가해야 할 책으로 생각됨. * 서평 도서의 좋은 (추천할 만한 점) ; 잘 모르겠음.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 핏줄 도서’ ; ?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우선적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책을 읽으신 분.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p69 ‘배를 타고 가는 것도 불행, 바다에 뛰어드는 것도 불행’ 기타 밑줄 긋기 ; p61 '가난하다‘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마립간의 의견 ’자발적 가난‘이란 용어가 있다. 위 문장은 적절하지 않은 듯. p 74, 75 ; 막스 베버는 그것을 신의 투쟁이라 불렀습니다. vs Bricologe cf 고민 정도는 아니고 궁금해서 책을 읽고 사색하려는 주제 ; Big crunch가 되면 시간은 거꾸로 흐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