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녀 2008-09-13  

그리 자주 서재질을 하지는 못하지만 서재질이 예전만 같지 못함은 저 뿐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명절맞이라고 이리저리 촐싹대고 인사는 다니고 있는데 뭔가 서먹서먹한 느낌도 많이 드네요. 마립간님은 제가 서재질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이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면서 남아 계신 몇 안되는 주인장이신데요.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정말 아이 이름 예쁘게 잘 지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마립간 2008-09-1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마녀님, 감사합니다.
알라딘 서재를 시작할 때, '떠나가는 알라디너를 아쉬워 하지 말자. 책을 소개 받는 것에 충실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마음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