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계통에 있다면 보면 환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 병원에 오면 반드시 낫는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좋아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병은 낫지 않습니다. 저의 가치관에 의하면 질병은 노화가 같습니다. 누군가 늙지 않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의사들은 병을 낫게 할 것입니다만... 불행해도 아직 그런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참조글 ; 마립간의 2004년 1월 14일자 페이퍼 생로병사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인간은 왜 늙는가> 스티븐 어스태드 저/최재천, 김태원 역/궁리 출판/2005년 1월


* 2006년 11월 25일자 페이퍼 질병판매학 3의 페이퍼 있는 에피소드에 대한 가치판단의 투표를 하고자 합니다.

 

1. 할머니가 노화 과정에 대한 약을 요구한 것이 잘못된 것이다. (불편한 증상이 있음에도)

2. 마구간 의사가 노화 과정에 의한 불편한 증상을 환자의 요구에 의해 처방한 것이 잘못된 것이다.

3. 노화과정에서 비롯된 불편한 증상에 대해 의사의 진료 및 처방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의식이 잘못되었다.

4. 위 1, 2, 3 모두 해당사항 없음. (댓글로 구체적 내용을 남겨주세요.)

투표기간 : 2006-11-27~2006-12-04 (현재 투표인원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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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11-2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례상 1,2,3은 잘못 있다고 보긴 힘들어요.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주치의 제도가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안과에 가서 약 타고, 내과에 가서 약 타고, 류마티스외과에 가서 약 타고, 수십 종의 약을 아무렇지 않게 다 드시는 아버지를 보면 섬찟해져요. 아마도 제각각 소화제와 진통제나 소염제가 있을텐데 말이죠.

마립간 2006-11-2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노화과정에서 나타난 증상에 투약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와 주치의 제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적하진 전문의 제도에 관해서는 기회가 있으면 글을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2006-11-28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06-11-2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55 투명인간님, 저는 증상 완화가 의사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의든 타의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