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친딸과 의붓딸을 성폭행한 파렴치범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제호 부장판사)는 24일 친딸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이모씨(52)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피해자에게 흉기로 위협해 신고하지 못하게 하는 등 장기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겨줬는데도 반성하지 않아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피해자인 친딸(15)을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성추행하기 시작해 2003년부터 최근까지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36)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정씨는 지난 4월 자신의 집에서 재혼한 부인이 데려온 딸(14)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전북일보 안태성 기자 seit1974@jj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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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은 7년이고, 의붓딸은 5년? (ㅡㅡ;;;)

그건 그렇고, 둘 다 너무 약한 것 아닌가? 우리나라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 무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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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6-08-25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약해요!

근데 친딸, 의붓딸 구분이 판사들 마음에 아예 없지야 않았겠지만
형량 차이는 아마도 성폭행 '기간'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마노아 2006-08-25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그렇겠죠? 아니라면 너무 화나잖아요. 둘 다 상습적이라고 나와 있더만, 그런 넘들이 어떻게 오년 십년 살고 나올까요. 법이 썩었어요.ㅡ.ㅡ;;;;
 

 
 
[동아일보 2006-08-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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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받은 것이 너무 없어 계층을 뚫고 올라갈 발판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특별한 상속을 이야기 하고 싶다

"사랑의 유전자를 상속받지 않았습니까? 보이는 재물을 상속받지 못했어도
보이지 않는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상속받았음을 지각하십시오.
그 유산을 잘 간직하고 가꾸어 당신 안에 커다란 캥거루의 주머니를 만드십시오
그리고 사람을 품어주는 따뜻한 휴머니스트가 되십시오.
그러면 어마어마한 상속세를 낸 사람보다도 더 행복할 수 있답니다"


사과나무 8월호 중에서 =안주영님 글=

 

***

사랑의 유전자라, 너무 아름다운 표현이군요.  비록 상속받은 사랑이 작을지라도, 상속해줄 사랑은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상속받은 사랑이 크면 두말할 나위 없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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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환단고기
계연수 지음 / 한뿌리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올 '한문'으로 쓰여 있습니다.ㅡ.ㅡ;;;;

이런 책이 웬일로 싸네!하며 좋아라 구입했는데 당황 모드입니다.

여기서의 정본은 원본 그대로의 의미같습니다.  참고하셔요. ;;;;;

맨 아랫 분은 어찌 읽으셨는지 대단하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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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15)/서울 서초구 : mp3를 들으면서 공부하면 기억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하는 공부. 과연 효과가 있을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모들의 우려가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연구팀은 여러 일을 동시에 해서 산만한 상태에서 얻는 지식은 나중에 기억하기 어렵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은 주변여건에 따라 기억방법을 달리하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할 때는 주로 본인의 의지로 노력하는 기억방법을 사용합니다.

이 기억방법을 사용하면 기억이 오래 가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데 학습을 할때나 중요한 사건들을 기억할 때 이 기억방법을 사용합니다. 반면 주의가 산만하게 되면 무의식 중에 습관적으로 일을 처리하게 되어서 기억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즉, 공부할 때 라디오나 음악을 듣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는 게 증명된 셈입니다.

[이창욱/강남성모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 산만한 상태에서 얻은 지식은 학습 후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활용하기 힘들어진다.]음악이나 소음으로 시끄러운 쇼핑몰에서 충동구매를 하는 것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창욱/강남성모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 시끄러운 쇼핑센터에서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충동구매를 하기 쉬워진다.]

산만함 속에서 습관처럼 반복적으로 일을 하기보다 새로운 상황에 도전해 집중하라.

이것이 기억력을 높이고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

음악 들으면서는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평상시는 그나마 덜 예민하지만, 시험 기간이 되면 버스 안에서 잠깐 들은 곡조가 계속 입속에서 맴돌아 방해받을 때가 많았다.(그럴 땐 꼭 뽕짝이 더 잘 들리더라는...;;;;)

그런데 반대로 음악이 필요할 때가 있었다.  주변이 시끄러운 상태에서 독서를 해야 할 때.  그때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내가 듣고 있는 음악이 바깥의 소리를 차단해 준다.  가벼운 독서에는 아주 효과적.

그런데 또 이도 안될 때가 있다.  책이 너무 무겁거나 어려울 때.

"매트릭스로 철학하기"를 읽었을 때의 일인데,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음악은커녕 지하철에서 이동하면서도 읽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도서관에 정좌하고서 읽었다.ㅡ.ㅡ;;;; 

열심히 읽었고, 끝내 재밌다고도 느꼈지만, 금세 까먹게 되었다는 게 문제랄까...;;;;;

친한 언니가 번역한 책이라 더 공들여 읽었었는데, 최근에 그녀가 번역한 스피박 넘기는 도저히 못 읽겠다.  그 언니도 읽지 말라고 했다.  이해 불가능이라고.  쿨럭..;;;;  언니도 번역하면서도 이해하기 힘들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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