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알라딘 서평단으로 당첨된 맛사지 팩이 하나 남아 있었다.
이걸 발라 놓으면 안경을 낄 수가 없어서 의자에 기대어 음악을 들었다.
문제는 낮에 많이 피곤했던 터라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
20분 후에 씻어내야 했는데 40분 뒤에 얼굴이 땡겨서 일어났다.
헉, 온 얼굴에 지진이 나버렸다. 계속 당기는데 얼굴은 그것을 못 좇아가니까 틈새가 벌어진 거다.
급히 씻어내고 로션 발랐는데, 얼굴에 지진 난 자국이 그대로 패여 있다.
우째 우째... 사라지겠지? 우엥... 주름 없애겠다고 했다가 주름을 만들어부렸네.
바부팅이....
그치만 지금도 듣고 있는 노래는 예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