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 앵커: 다음 주 월일부터는 서울시 교통카드인 T머니를 경기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구기자입니다.
● 기자: 재작년 7월 서울시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되면서 등장한 서울시 교통카드 T머니.
할인혜택이 많아 2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 시민 470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경기도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는 T머니를 경기도에서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그 동안 업체 사이의 갈등으로 T머니 사용을 불허해 왔던 경기도의 교통카드 운영업체가 생각을 바꾼 겁니다.
현재 수도권 교통카드는 T머니 외에 이미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유패스카드와 EB카드 등 세 가지가 있습니다.
T머니까지 경기도에서 쓸 수 있게 되면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하루 150만명의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3명까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고 오늘 언니한테서 문자가 왔다. 여태까지는 한명만 됐었다고... 10월 1일부터였다는데 한달 넘게 지나서야 알았다. 어쨌든, 반가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