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싸랑 초은준의 새 사진이 올라왔다. "일월능공"이라는 새 작품인데, 분장사의 블로그에 직접 올린 사진이란다. 이미지는 이렇다.
드넓은 이마도 감춰주고, 조각같은 콧날도 보여주고(그러나 피부는 나이든 티가 난다..;;;)
하여간 얼마나 멋진 사진인가!
당장에 바탕화면에 깔아주었다.
그랬는데, 점심 시간 지나고 와보니 내 컴퓨터 바탕화면이 수상하게 변해 있는 것이다.
무슨 공익광고 같은 멘트의 "이럴 땐 이렇게 말하세요~"란 코믹한 그림이 들어가 있던 것.
알고 보니 주중에 "평가"가 있기 때문에, 전 직원의 바탕화면을 다 통일해 주었단다. (그럼 내 컴 누가 건드린 거지? ㅡ.ㅡ;;;;)
아니, 무슨 천편 일률적으로 같은 바탕화면이라니... 넘 하잖아.ㅡ.ㅡ;;;
저 그림은 다음 주에 원상복귀 해주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