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께서 버스 안에서 휴대폰을 주워오셨다. 통화권 정지라고 나오고 상태가 심히 안 좋은 것을 보면 그냥 버린 게 아닐까도 싶었지만, 하여간 우체국에 갖다 주었다. 개학 전날에.
그랬더니 오늘 5,000원 상품권이 도착했다. 현대오일뱅크 어쩌구 써 있어서 주유권인줄 알았더니, 백화점이나 마트, 그리고 아웃백에서 사용 가능하댄다.
칫. 난 인터넷 서점 가능한 상품권을 원한단 말이다. 물론, 공짜니까 좋지만^^;;;
사용기한이 5년이래니까 그 안에 어디선가 쓰겠지. 설마 요깟것이 문제되진 않겠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