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으로 배송시킨 책이 영 도착했다는 메시지는 없고 상품 잘 받았냐는 메일이 온 게 그저께다.
어제 편의점에 전화해서 알라딘 책 때문에 그러는데요... 라고 하니,
이름도 묻지 않고 도착했다고 한다. (짐작하기로 그 편의점에서 책 배송시키는 사람이 여태까지 나밖에 없나 보다. 생긴 지 몇달 안 됐음..;;;)
그래서 어제 책을 찾아왔는데, 오늘 아침 화장품을 쓰려고 꺼내 보니 다른 제품이 들어 있다.
교환신청 해놓았는데, 이번엔 편의점에서 물건 찾아가라고 메일이 왔다. 친절하게 문자도 함께....;;;;
어제 주문한 것은 택배로 신청했으니 더 이상 편의점 배송은 없는데.. 뭐지??? ㅡ.ㅡ;;;;
시스템이 이상하게 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