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보고 싶어 목메었던 그 작품. 드디어 보게 되다!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7시반 공연.

류정한 지킬과 소냐 루시... 나머지 배우는 관심 없음...;;;;;

으... 조승우 버전은 2004년도 것을 예술의 뭐시기 프로그램에서 두시간 편집한 것으로 보았는데, 연기를 참 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노래도 OST 들어보았는데 제법 잘했다.

그렇지만... 지켜보건대, 결코 노래는 류정한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아서 과감히 조승우 표 패스~!

결과는 대만족!!!

흠... 지금껏 뮤지컬은 열편 조금 더 넘게 본 것 같은데, 많지 않지만, 그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었던 듯.

작년에 불의 검은 오로지 임태경 러브러브 모드였지만 솔직히 만화에 비해서 스토리라인은 형편 없었다.

이번 지킬앤 하이드는 일단 작품성을 인정 받은 것이고, 노래도 최고였고... 으으...

게다가 류정한, 이번엔 애드립도 나오더만...(>_<)

기립 박수 받아주시고~ 마지막에 인사할 때 머리 풀어서 하이드 버전으로도 한 번 더 인사해주는 센스!!!

7월 30일까지는 200회 돌파 기념 20% 할인인데 한 번 더 볼 방법이 없을까나?

요샌 가게 일에 매달려 있느라 통 외출하기가 어렵다.

아.. 너무 땡긴다. 벌써 이렇게 목마르다니...ㅠ.ㅠ

당장 류정한 팬클럽에 가입해야지.(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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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7-15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솔직히 류정한 살 찐 것 같다. 예전보다 둥글해졌음...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