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37 호/2016-09-12

추천하기
  • 파일저장
  • 프린트
  • 트위터
  • RSS
  • 페이스북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하지만 칼로리가 낮지는 않다. 100g당 91kcal로 높은 편이지만 비타민이나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너무 많이 먹지만 않으면 다이어트로 훌륭한 식품이다. 

바나나는 변비 예방에도 좋은 식품인데, 주의해야 할 점은 잘 익은 바나나만 변비 예방에 좋다는 것이다. 잘 익은 바나나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다. 펙틴은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도록 도와준다. 잘 익은 바나나를 물과 함께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바나나의 단맛은 행복호르몬을 증가시켜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는데,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또 이 세로토닌은 숙면이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기도 한다. 

바나나의 유일한 단점은 쉽게 짓무른다는 것이다. 껍질이 까맣게 변하고 짓무르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보다는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옷걸이와 같은 고리를 이용해 바나나를 걸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껍질을 벗겨 냉장보관을 하는 것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