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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0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이항재 옮김 / 민음사 / 2003년 7월
평점 :
아악, 기껏 썼던 글이 날라갔다.ㅠ..ㅠ
음.... 다시 써 보자면... 최대한 간단하게...;;;;
기대보다 재미 없었다는 것. 나는 보다 민중적이고 대중을 향한 애정 같은 것을 기대했는데, 말 그대로 첫사랑 얘기만 하고 끝났다.
그 첫사랑이라는 게, 우리의 향수로는 좀 예쁘고 아름다운, 로망같은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좀 시시해 보였다. 귀족들의 사랑 나부랭이..;;; 정도의 느낌이랄까.
게다가 이름들도 어렵고, 뒤에 같이 있는 단편은 맘이 동하질 않아서 읽지 않았다.
투르게네프는 괜히 내게 미운 털 박힌 셈...;;;
에, 한바닥 썼던 글이 날라갔건만 별로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 쓰라는 계시...;;;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는 거니까... 아래 리뷰어들은 모두 후하게 평가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