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체르노빌, 잊지 못할 이름

내일, 곧 4월 26일은 지난 1986년 구소련(현재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에서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작년 이맘때 이런저런 관련 자료들을 검색해본 일이 있는데, 어느 새 1년이 흘렀다. 따로 준비한 건 없고, 대신에 녹색연합의 블로그에서 '체르노빌, 잊지 못할 이름'이란 글을 옮겨온다. 열심히 준비한 글이며 필자는 김미영 활동가이다. 문단조절이나 원문에 첨부된 2장의 사진 외의 이미지 부가 등은 모두 나의 조작이다.

 


 

 

 

 

 

 

 

 

 

 

http://www.greenkorea.org/zb/view.php?id=activity_news05&no=54


06. 04. 25.

P.S. 체르노빌 사고는 당시 한창 진행중이던 사회주의 재건(페레스트로이카) 운동을 '넌센스'로 만들어놓은 사건으로 기억된다. 그로부터 5년후에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은 붕괴되었다. 어떠한 이념도 그러한 재난을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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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4-27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경 문제를 다룬 만화 "기생수"와 체르노빌을 소재로 쓴 "달의 아이"가 같이 떠오릅니다. 둘 다 상상력과 현실을 기묘하게 조합했지요. 20년 전 오늘의 일이지만, 아직도 어제일처럼 느끼고 있을 그들의 삶은 대체 어떻게 보상될지...아득하고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