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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The Musical 2015.10
클립서비스 편집부 엮음 / 클립서비스(월간지)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10월달 더 뮤지컬을 어제야 다 읽었다. 11.12.1월까지가 밀려 있음은 물론이다. 쿨럭!
그러니까 이 잡지를 10월 초에 받아서 몇 페이지를 읽고는 그 다음을 3개월 뒤에야 읽었던 것이다.
이제 이러지 말자. ㅡ.ㅜ
커버는 내가 참 좋아하는 작품 '프랑켄슈타인'이다. 유준상-한지상 캐스팅과 유준상-박은태 캐스팅을 보았다.
유준상은 레베카가 참 좋았는데 빅터는 다소 아쉽다.
신인 배우 최우혁이 앙리 역으로 참여했다. 생애 첫 오디션에서 주연을 꿰찼단다. 그것도 앙상블로 오디션을 봤는데 무려 '앙리 뒤프레'를! 비록 예매를 하진 않았지만 기대주로서 관심 갖고 지켜봐야겠다.
(손이... 손이... 너무 고와!!!)
내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차르트 공연 예정이란다. 연출자가 일본인이다. 오!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오페라 '리타'가 궁금했었는데, 공연 당시 일정이 맞지 않아서 보지는 못했다.
오페라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뮤지컬 배우가 부르면 좀 다를 것 같아 궁금했는데 살짝 아쉽다.
심지어 연출도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올해 뉴욕에서 '오셀로' 연극을 한단다. 그가 맡은 역할은 오셀로를 파멸로 이끄는 희대의 악역 이아고. 잘 어울릴 것 같다.
'명동로망스'는 2015년을 살고 있는 9급 공무원 장선호가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으로 건너가 당대의 예쑬가들과 만나게 되는 타임슬립 뮤지컬이란다. 이 시기에 활동했던 예술가로 전혜린, 이중섭, 박인환 등이 나온다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떠오르는 설정이다. 무척 재밌게 본 영화라서 이 뮤지컬도 궁금증이 인다.
함부르크의 엘브필하모니아 홀 내부 사진을 보고 흠칫 놀랐다. 객석이 예술이다. 세상에!
광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 생겼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물을 포함한 주변까지 다 더하면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예술의 전당보다 크다고 한다. 우왕!
매달 사서 보고 있는 잡지인데 방금 기사 내용이 전부 인터넷에 올려져 있음을 알아버렸다. 살짝 배신감이 들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에 관심 가져주면 좋은 거지 뭐~
나는 모니터로 읽는 걸 안 좋아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잡지는 사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