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이라는 숫자로 페이퍼를 쓸 일이 거의 줄어들었다. 한장 남은 달력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한 해가 저물고 한 해가 다시 떠오르고, 그래도 읽을 책은 많고 살 책도 많다. 이동진도 17,000권 소장작 중에 만 권은 안 읽었다던데... 좀! 위로가 된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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