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한 젓가락 사계절 중학년문고 19
강정연 지음, 김선배 그림 / 사계절 / 2010년 4월
구판절판


오늘 월급 받고 울적해 하고 있다.
나도 이런 일기 써놓고 간절히 바라고 싶다.
제발 이루어져라!
- 16쪽

지각대장 존이 떠오른다.
이유있는 지각이다. 그것도 예쁜...^^- 18쪽

오, 그것도 용기 맞지!- 22쪽

나도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올 땐 쓸쓸하더라. 어른들도 그래.- 28쪽

스스로 껌딱지라고 여기게 만드는 이 미친 교육현실...- 40쪽

선생 입장에서는 누구야! 하고 버럭할 것 같은데, 학생 입장에선 오죽 심심하고 지루하면 이럴까....도 싶네.- 42쪽

묵묵히 받아주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거야.- 48쪽

멋진 우애다. 우리 세현이도 이랬으면 좋겠다. - 58쪽

나도 맛난 것 사들고 집에 들어갈 때 힘이 난다.
다현양은 내가 출근할 때 인터폰 수화기를 들고서 이모 사랑해요~하고 노래를 부른다.
나 출근길에 자기 목소리 들으라고...^^- 59쪽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오현경이 김자옥을 새엄마로 받아들이게 된 계기가 바로 자기 딸 아팠을 때 맨발로 병원까지 달려온 걸 보고 나서였지.
울 조카들이 현관문 열어줄 때 맨발로 나오는 것은 반가워서일까, 신발 신기 귀찮아서일까...- 63쪽

울 다현양 어느새 자라서 초등 1학년. 세현군은 초등 5학년.
세현군이 바라보는 다현양 뒷모습이 이럴까나?- 66쪽

학부형들 만나서 이야기할 때 아파트 살지 않는 아이 엄마 위축된다는 얘기를 여러 번 들었다.
아파트 그까이꺼, 흙냄새도 못 맡고, 하늘까지 닿지도 못하면서 오만하기만 만 건물이지 뭐... 툴툴툴....- 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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