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05 호/2011-12-26

추운 겨울이 오면 식욕이 증가한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 많이 생각나는데,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걸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호르몬이 감소하면 사탕이나 케이크, 피자 등과 같은 탄수화물의 소비가 증가한다.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는데 체내 세로토닌이 결핍될 경우 계절성정서장애를 앓기도 한다.

고칼로리의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 탄수화물은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때문에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지는 것은 세로토닌이 계절적으로 감소되는 데 대한 반응이라고 볼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은 먹고 싶고 살이 찌는 건 싫다면 야채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우유도 저지방우유로 바꾸는 것이 좋다. 또 피자가 먹고 싶다면 통곡밀로 만든 반죽에 탈지 치즈와 각종 야채를 사용해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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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3: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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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3: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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