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맘 2009-12-18  

어젠 덕수 참관수업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첫 학부모로써의 참관수업..헤헤.설레이기도 하고... 과연 덕수는 수업시간에 어떤모습일까?궁금했는데....창문을 통해서 먼저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걸루 했는데 보는 중간에 찬이라는 아이가 엄마를 보고 우는 바람에...학부모님도 다같이...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음악수업하고 구연동화를 들려주시는데..어찌나...선생님이 수업을 잘하시는지...원체 선생님이 좋으셔서 참 맘이 좋았는데 어제 수업을 보고 나니..더 좋더라구...우리아들이 워낙 심난해서 교회가도 가만이를 못 있는데 참 신기하더라구.여튼 선생님들은 대단한것같아요... 

마노아님도 그러시겠죠..여튼 전 선생님들이 참 존경스러워여.난 하나뿐인 아들 키우면서 짜증이란 짜증을 다내는데... 그리고 회사로 다시 돌아가는데 덕수에게 더 차분하게 잘해줘야겠다..했는데 이건원..하루를 못가네..여튼 덕수에게 좋은엄마가 되고싶은데 맘처럼 잘안되요...ㅠ,ㅠ,

 
 
마노아 2009-12-1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참관수업을 다녀오셨군요. 가끔 문제 일으키는 황당한 어린이집도 있지만, 요새는 좋은 어린이집에 좋은 선생님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다행이지요.
저는 가끔 구연동화하는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곤 하는데 정작 구연동화를 본 적이 없어서 그게 어떤 건지 몹시 궁금해요. 상상은 되지만요. 어른이 되고 나니 구연동화 들을 기회가 없더라고요. ^^;;;
참관 수업 후에 다시 일터로 돌아가시고, 추운 날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셨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데 장갑을 집에 두고 나왔지 뭡니까. 손이 꽁꽁 시려요.^^
덕수에게 늘 좋은 엄마가 되고자 다짐하고 애쓰는 멋진 덕수맘님! 그 마음을 덕수가 자라서 다 알아줘야만 해요.^^
어느덧 주말이네요. 날은 춥지만 마음이 따뜻한 주말 시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