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는 한동안 와이 시리즈에 열광했는데 언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했다.
그런데 다시 와이 시리즈네. 혹 생일 선물로 하나 더 사주기로 한 걸까?
아무튼 날이 더우니 이 책 보면서 왜 이리 더운가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누가? 내가? 아니, 조카가...;;;;;
생명의 삶 개역 개정판. 확실히 9월은 가을이라고 가을색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그래도 실제로는 9월도 제법 덥지 않을까?
10월 말까지 하얀 여름 치마 입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다.
하루 20분이 관건이다.
날마다 꼬박꼬박 20분을 투자할 수 있다면 그건 엄청난 노력을 요구하는 것일 테다.
이 책을 우리 조카가 벌써 소화할 단계인가? 좀 더 높은 학년용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일단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날씨 관련 수업이 있나 보다. 관련 책들이 늘어나는 걸 보니. 책을 집어넣고 보니 이건 조은수 씨 특집 같다.ㅎㅎㅎ
만 세살 조카도 라면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문득 한비야 씨 무릎팍 도사 때 얘기가 생각난다. 라면 달랬지 언제 밥 달랬냐고 화냈던 일...ㅎㅎㅎ
신시아 라일런트 책이라면 나도 대환영! 주니어 지식채널 1편 나온 건 알았는데 어느새 2편도 나왔다. 어른용 지식 e도 곧 5권이 나올 모양이더만... ^^
세계의 바다를 보니 얼마 전에 읽은 내 이름은 대서양이 생각난다.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은 꾸준히 읽히고 있다.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다.
빛과 소금은 9월호가 아니라 8월 호네?
비밀의 집 볼뤼빌리스는 전에 동화전 갔을 때 눈여겨 봤던 책이었다. 언니도 눈독 들였나 보다.
오? 명필도 아니고 경필이란다.
초등 저학년에겐 글씨 예쁘게 반듯하게 쓰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긴 하다.
우리 때도 바둑판 공책에 글씨 또박또박 쓴 아이에게 상장 주었던 기억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