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공개 수배할 때 붙이는 몽타주는 어떻게 그리나요?  

  몽타주는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기 위해 범죄 현장을 본 목격자가 진술하는 대로 범인의 얼굴을 그린 그림이다.
예전에는 손으로 그렸지만 1995년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얼굴을 분석하고 인물의 나이별 변화 평균치를 형상화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몽타주를 만들때는 목격자에게 눈, 코, 입 등 부위별로 미리 입력된 자료 1만1000개를 보여주고
용의자와 생김새가 비슷한 것을 고르게 한다.
먼저 얼굴형을 고른다음 머리스타일, 눈, 코, 입, 귀의 순서로 만든다. 그 다음 안경 같은 장신구를 씌워 완성한다.
사람의 기억은 흑백영상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몽타주 역시 대부분 흑백으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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