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윙크를 열심히 보고 있는 나는 연재작을 미리 보고 있지만 단행본 소식이 들어오면 그래도 반갑다.  

어제는 6권과 7권을 주문했는데 오늘은 8권이 나왔단 소식이다. 호홋! 

탐나는도다. 작가의 전작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유쾌 발랄한 만화라 생각한다.  

드라마화 결정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윌리엄 역할은 한국 배우가 할 것인가 외국 배우가 할 것인가? 그게 궁금타.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를 몹시 인상 깊게 읽었는데 이 책은 '아시아아의 오늘을 걷다'이다.  

독재정치 아래 신음하는 민중들도 가엾지만, '민주정치'라는 미명 아래 희생을 강요당하는 민중도 가엾다.  

인도차이나, 동남아시아, 쿠바까지... 넓고 깊게 바라보았나보다. 보관함에 담아둔다. 

확실히 출간 간격이 좀 길어지긴 했다.  

6개월 만에 8권이 나왔으니.  

요새 보름마다 윙크를 보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먼저 봐서 즐겁긴 하지만 내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에는 자꾸 끊어지는 느낌이 든다는 거다. 그래서 원츄 작품은 꼭 단행본으로 재차 감상이 필요하다는 것! 마찬가지로, 연재작은 완결나면 복습이 필요하다는 것! 

한 번 본 작품을 여간해선 두 번 잘 보지 않는 나로서는 쟁여두기만 하고 두 번 보지 못할 때가 많지만, 완결만 나보라지. 내가 꼭 다시 챙겨본다.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