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 인터넷 이용 속도를 대폭 개선한 브라우저
미국의 애플社는 2월 24일 웹 브라우저 ‘Safari 4’의 베타 버전을 공개하였다.
Safari는 지난 2003년 1월에 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Mac용으로 개발된 바 있다.
이번에는 Mac OS X판과 윈도즈 판이 동시에 공개되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Safari 4는 새로운 니트로(Nitro) 엔진을 채용함으로써 JavaScript의 실행 속도가 Safari 3와 비교했을 때 4.2배나 고속화되었다.
애플社의 발표에 의하면, Safari 4는 JavaScript를 Internet Explorer 7(IE 7)의 최대 30배, Firefox 3의 3배 이상 고속으로 실행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Safari는 HTML의 웹 페이지를 읽어 들이는 속도도 IE 7의 3배 이상이고, Firefox 3와도 거의 3배 이상의 속도 차이를 보인다.
Safari 4가 지원하는 OS는 Mac OS X용에서 Mac OS X Leopard 버전 10.5.6과 Security Update 2009-001, 또한 Mac OS X 타이거 버전 10.4.11이다. 윈도즈 용은 Windows Vista/XP SP2 이후 버전이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