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오늘은 정말 너무 하네요
오늘만큼은 참을수가 없어요
빗소리마저 너무나 쳐량해서
흐르는 눈물 막을길이 없네요

이럴땐 영원한 잠속에
나를 가둬버리고 싶어요

나도 이러긴 싫죠
행복하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내게 남은거라곤 그저 지독한..

오늘 하루는 상처받기 싫어요
오늘만큼은 그럴수가 없어요
지친 내 영혼 결국 쉴곳이 없어
가을 낙엽과 함께 떨어지겠죠

이럴땐 영원한 잠속에 나를 가둬
버리고 싶어요

나도 이러긴 싫죠
행복하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죠
웃어보고 싶고
그러고 싶지만
내게 남은거라곤
그저 지독한 쓸쓸함 뿐인걸요

나도 이런 내가 싫지만 

 

-넬-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노이에자이트 2009-02-17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수 넬을 말하시나요?

마노아 2009-02-18 00:07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가수 넬이요. 음색이 참 좋아요.

노이에자이트 2009-02-18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약간 애잔한 음색.

마노아 2009-02-18 22:35   좋아요 0 | URL
애잔하다는 느낌이 딱인 것 같아요. 남자들은 궁상맞아할 느낌이기도 하구요. 목소리가 쓸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