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21권. 확실히 인기작은 일본 출시 속도와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날씨는 춥건만 책 표지는 봄이 벌써 온 듯하다. 노다메가 있는 프랑스는 따뜻하려나?
이 책을 보면 늘 피아노의 숲은 언제 나오나 궁금해진다.
오늘 피아노의 숲을 영화로 보려고 했는데 시간대가 안 맞아서 예매를 못했다.
담주 월요일 표를 재도전 해야지!
오전에 책을 샀는데, 이 책을 같이 주문한다는 것을 깜박했다. 아까버라..ㅜ.ㅜ

아직 출간 전인데 곧 선을 보일 듯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요새 형부가 열심히 읽고 계시다.
울 집에 올 때 마다 한 두 권씩 뽑아 가시는데 현재 6권 읽고 계시는 중.
몰아서 읽는 재미가 솔솔하겠다.
난 12권을 아직 읽기 전인데 13권과 함께 읽게 될 듯하다.
어느덧 효종이다. 효종도 보통 할 말이 많은 군주가 아니지 않은가. 기대된다.


'누가 왕을 죽였는가'가 절판되면서 나온 개정판이 '조선 왕 독살 사건'이었는데, 수년 만에 다시 절판되고 개정판이 나왔다. 그만큼 초인기작이란 소리이기도 한데, 이번 개정판은 두 권으로 나왔다. 아니?! 그런데 놀라운 것은 페이지가 348, 328쪽으로, 앞서 나왔던 두번째 판본의 두배 분량이라는 것이다.
보통 개정판이 나올 때 서문 좀 좀 바뀌고, 편집 좀 바뀌고 사진 좀 더 추가되긴 하지만, 이렇게 두 배로 뻥 튀기가 되기도 하던가? 뭐가 더 새로운 건지 현재 상품 정보로는 알 수가 없다.
난 누가 왕을 죽였는가는 절판되어서 복사본으로 갖고 있고, 누가 왕을 죽였는가는 책으로 갖고 있는데, 이번 새책은 어떻게 다른 걸까?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겠는데, 무려 두 배 분량으로 나오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표지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게 제법 맘에 든다.


아델과 사이먼 두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이번엔 '미국에 가다'인데 그럼 첫번째 책의 배경은 어디였지???
서점에서 후다닥 읽고 나와서 정확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동생 녀석이 자꾸 뭘 잃어버렸고, 숨은 그림 찾기가 도처에 깔려있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아이들의 이름에서 나오는 발음이 정겹고, 그림체가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