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1월 과학사엔 어떤 일이   1991년 1월 3일 레이, 자기 복제 인공생명 프로그램 완성
델러웨어 대학의 생태학자 토마스 레이(Thomas Shelby Ray, 1954.9.21~)가 자기 복제 인공생명 프로그램인 티에라(Tierra)를 당시 37세의 나이로 완성했다. 티에라는 PC 내의 디지털 생태계인데, 이 시스템은 유기체 간의 경쟁이 어떠한 방법으로 코스타리카의 열대산림과 같은 다양성으로 발전될 수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개발되었다.

1982년 1월 5일 루스, 진화론 옹호
미국 아칸소(Arkansas)주 재판에서 생물철학자 루스(Michael Ruse, 1940.6.21~)는 “창조과학은 과학이 아니다.”라며 진화론을 옹호했고 이에 창조론자들이 패배했다. 당시 재판에서 상반된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의 증언이 있었는데 창조과학이 과학이 아님을 입증하는 다섯 가지 요건을 제시했던 루스가 그들 중 가장 관심을 끌었다.

1610년 1월 7일 갈릴레이, 목성위성관측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2.15~1642.1.8)가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측한 후, 목성과 금성의 모습 등을 <천계 통보>라는 책에 기록하였다. 갈릴레이는 목성의 위성에 대해 그가 관측했던 사항을 이용하여 태양 중심설을 주장하는 책을 펴냈다. 다음해에 그는 로마예수회의 철학자들과 수학자들에게 자신의 망원경 성능을 증명했다.

1976년 1월 21일 콩코드기, 첫 상업취항
프랑스와 영국이 개발한 초음속여객기인 콩코드가 이날 첫 상업비행을 했다. 콩코드의 속도는 마하 2.25로 전장길이 62.1m, 날개길이 35.5m이었다. 1962년 양국의 콩코드 공동개발협정 성립 후 양국은 140억 달러라는 거액을 투입했다. 콩코드는 1969년 3월 2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10월 1일 초음속비행에 성공했다.

1985년 1월 24일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첫 발사
이날 오후 2시50분에 미국 국방부의 신형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디스커버리호의 발사는 우주왕복선으로는 최초의 군사전용비행이었고, 본격적인 군사이용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미국 국방부는 10년간 발사되는 우주왕복선의 최소 3분의 1을 군사용으로 이용하는 계약을 NASA와 맺었다.

1926년 1월 27일 베어드, 세계최초 텔레비전 실험 성공
스코틀랜드 출신 존 베어드(John Baird, 1888~1946)가 영국 왕립 아카데미 회원들 앞에서 세계 최초의 텔레비전 실험에 성공했다. 비록 주사선이 30개에 지나지 않고 초당 프레임도 10개에 그치는 등의 조잡한 형태였지만 실험의 성공은 큰 의미가 있었다. 베어드는 1924년 텔레비전 방송으로 물체의 외관을 전송했고, 1925년에는 인간의 얼굴을 화상으로 전송한 바 있다.

1986년 1월 28일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미국의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플로리다주의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발사된 후 75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 폭발로 선장 프란시스 스코비를 포함한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이후 미국의 유인우주왕복선 계획이 막대한 차질을 빚었을 뿐만 아니라 챌린저호가 폭발하는 순간의 극적인 모습이 TV방송으로 실황 중계되어 비극성을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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