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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8-12-03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옛날 이야기 같습니다만 이런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을까요.광주와 빨갱이를 얽어서 족치는 수법...이근안은 목사된 뒤에도 설교하면서 자신은 애국을 위해 하다 보니 고문도 했다는 식이던데...윤한봉 씨도 2년 전엔가 사망했지요.

마노아 2008-12-03 15:06   좋아요 0 | URL
드러나지 않은 사람은 더 많을 것이고, 드러났어도 억울함이 증명되지 않은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근안 목사된 얘기 보면서 뒷통수 맞은 느낌이었어요. 윤한봉씨는 나이가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 돌아가셨지요. 환갑쯤? 알라딘엔 저자 정보도 없더라구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책 에 가서 <운동화와 똥가방>을 검색창에 치면 서평 몇개가 나와요.거기에 저자 에 대한 정보가 나와요.단 윤씨는 이 곳 광주지역 재야인사들과 불화가 심했어요.여기는 다른 지역하고 달라서 군사정권 시절 운동하던 원로들의 여론주도력이 굉장히 센 편이에요.

마노아 2008-12-04 13:12   좋아요 0 | URL
저자 정보는 어저께 검색해 보았어요. 근데 광주지역에서 오히려 사이가 나쁜가요? 뜻밖이네요. 광주의 아들 대접 받을 줄 알았거든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복잡해요...그 사연 아는 장년이상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면 착잡하지요.운동권의 분열...뭐 그런 이야기에요.그 운동화와 똥가방에도 그런 사연이 나와요.

마노아 2008-12-05 06:55   좋아요 0 | URL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요 명제에 해당하는 얘기인가요? 아, 착잡하군요. 후우...

노이에자이트 2008-12-05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보 정도는 아니지요.우리나라는 진보 거품이 너무 심해요.군사정권에 반대하고 한나라당 반대하면 다 진보일까요? 저 자신의 이념도 진보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참고로 저는 한겨레나 경향신문도 중도라고 보지 진보라고 보지 않아요.

마노아 2008-12-05 20:31   좋아요 0 | URL
진보도 진보답지 않고, 보수도 보수답지 않지요. 우리나라에서 보수나, 진보라고 불려도 타당한 인물엔 누가 있을까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보나 보수나 공통점은 나이가 좀 들기 시작하면 꼰대기질이 나온다는 거...

마노아 2008-12-06 23:06   좋아요 0 | URL
으하핫, 이것도 오늘의 명언이군요! 음, 끄덕끄덕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8-12-0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언과 어록 제조기지요.대화하다 보면 제 주옥같은 명언을 적으려고 수첩을 준비하는 모습들...으하하하...

마노아 2008-12-07 19:17   좋아요 0 | URL
아, 제가 그런다니까요.^^ 근데, 노이에자이트님 닉네임은 무슨 뜻이에요. 검색해도 안 나오더라구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시대의 독일어입니다.독일 사회민주당 기관지 이름이기도 했지요.여기를 중심으로 유럽 경제학 최고봉인 칼 카우츠키.에드와르드 베른슈타인,로자 룩셈부르크 등이 민족문제,식민지,제국주의 등을 둘러싸고 대논쟁을 벌였지요.

마노아 2008-12-07 21:56   좋아요 0 | URL
'새시대'란 말이지요. 영어식으론 뉴에이지인가요? 독일 사회민주당 기관지 이름을 제가 들어볼 일이 다 생기는군요. 신기합니다. 저 중에선 로자 룩셈부르크의 이름이 가장 익숙하네요.

노이에자이트 2008-12-0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우츠키와 베른슈타인의 저서도 번역된 게 있으니 한번 검색해 보세요.제 관심분야랍니다.

마노아 2008-12-08 21:00   좋아요 0 | URL
노이에자이트님의 관심분야는 위로 아래로 깊고도 넓군요. 미네르바 같은 숨은 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

노이에자이트 2008-12-09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그런데 저는 미네르바 같은 직설적인 문체는 못써요.가끔 그런 문체가 부럽기도 해요.

마노아 2008-12-09 23:36   좋아요 0 | URL
저는 조곤조곤 차분하게 풀어주는 노이에자이트님 글이 더 편한걸요. 더 쉽게 읽히기도 하구요. 어려운 글은 힘들어요ㅠ.ㅠ

노이에자이트 2008-12-10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 성격도 조곤조곤하고 차분하답니다.

마노아 2008-12-10 21:26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병약한 인텔리의 분위기...를 떠올리려고 했는데, 겨울에 찬물로 목욕한다는 얘기에 '병약한' 취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