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 2008-09-06  

제가 그 인터뷰를 본건 몇달 전이에요.^^다음포털에서 본건가...암턴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작품성에 관한 부분도 있었는데 뭐, 문장력 이런거 보다 쉽게 읽히는것도 괜찮은거 아니냐..
그런소릴 한 것도 같고...^^
작가라는 소릴 듣기엔 본인 스스로 민망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더랍니다.^^
혹, 시비돌이님과의 인터뷰를 읽게 되신다면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세요.
전...신문에 연재되던 즐거운나의집 이던가요? 그거 2회까지 대충 함 보다가 역시나 싶었거덩요.^^

 
 
마노아 2008-09-0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신간을 보신 게 아니군요.
사실 공지영 작가에게서 공선옥과 같은 글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대중성'은 제대로 잡고 있는 것은 또 사실이니까, 그건 그것 나름대로 인정해주고 쳐줄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호불호는 나뉘겠지만요.
즐거운 나의 집을 몇 달 전에 읽었는데 저는 재밌게 보았어요. 개인적인 경험이 중복되어서 감정이입이 좀 많이 되었거든요.
그렇지만 덮으면서 또 중얼거리죠. 역시 영리하다니까.... 이렇게요^^
새로 나온 인터뷰집을 보게 되면 어땠는지 얘기할게요. 아마 리뷰에 제 느낌이 장황하게 담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