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예전에 만화책 신간 업데이트가 참 늦었는데 요새도 그닥 빠르진 않지만, 어쨌든 출간 당일 검색은 된다.

근데 이미지가 안 뜨거나 상품을 페이퍼에 입력하는 것은 하루 늦게야 가능할 때가 있다.

그러니까 'feel so good'9권은 상품 정보를 뻔히 보면서도 여기에 추가는 현재 안 되는 상황이고, '꼴2'는 이미지가 안 뜬다.

뭐, 내일이면 가능하겠지.^^

궁 신간이 나왔다. 20권 안에는 끝이 나려나 싶지만 힘들 거라 사료됨. 이젠 거의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렸다.

바람의 나라 스페셜 에디션2권이 나왔다. 난 1권 포장도 안 뜯었는데, 이 책이 현재 연재된 부분까지 나오려면 어마어마하게 기다려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묘미도 있고^^

어렵게 구한 바람의 나라 소설 버전을 먼저 읽어야 하는데 이번주부터 갑자기 너무 바빠쪘다. 바빠져서 얻은 소득 하나는 중고샵을 기웃거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쟁여둘 데도 없는데 덕분에 미친 소비를 잠시 멈출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신간은 잽싸게 파악하고 있다는 거..;;;

담주면 바람의 나라를 드라마로 만난다. 제작진은 다소 신뢰가 가지만 주인공이 송일국이라는 것은 여전히 참 상상이 안 간다. 그건 길상 역에 유준상이 참 안 어울리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무휼의 유일한 사랑 '연' 역할을 최정원이 한다고 한다. 왈패 아가씨로 그린다는 기사를 언뜻 본 것 같아서 허걱 하는 중!

그러고 보니 작년에 가르쳤던 학생이 나만 보면 최정원 닮았다는 소리를 한 적이 있다. 나야 고맙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 닮았는 것을...;;;

심란한 마음에 자꾸 전화기만 매만지는 오후. 쇼윈도우 밖으로는 닭장차 지키는 전경들이 한가득이다. 광화문을 목전에 둔 이곳은, 경복궁 역 언니의 가게 매장 안. 언니야 휴가 빨리 끝내고 언능 온나. 나 너무 힘들다!

이키가미 5권 나왔다. 초반에만 출간이 지연됐고, 3권 이후부터는 규칙적으로 나오는 듯하다.

독자로서는 고마울 따름.

강렬한 설정만큼이나 작품의 매력도 강렬하다. 섬뜩하고 또 무서운 미래의 어느 자화상.

다음 번 주문에 꼭 포함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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