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어 역사 분야의 고전이 된 책들이다.
중고샵에 한참 책을 방출할 때에도 살아남은 친구들이다.
그 말은 나중에라도 다시 볼 수 있는, 보고 싶은, 혹은 보아야 하는 책들이란 얘기이기도 하다.
물론 '나한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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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한장의 그림은 무수한 글보다 더 많은 말을 해준다. 무참히 져버린 동백꽃에서 피냄새를 느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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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관통해 간 거대한 흐름이 느껴진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한 고고학자의 일생을 건 탐구가 이런 성과를 보여주었다.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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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하고 까칠하다. 그래서 더 담백하게 들린다. 글씨가 좀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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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세트 도서다. 조선의 문예 르네상스 시대에 꼭 어울렸던 그들 형제. 그들이 살았던 시간과 그 이후의 시간 속에서 조선의 변화는 어마어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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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명단이 어마어마하다. 그래도 저때 당시는 저만큼으로도 무섭게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업적과 과오는 구분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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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시각으론 김구 선생님도 빨갱이인 것을.... 하늘나라 가상 좌담회. 속이 쓰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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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 어느 시대의 역사든지 드라마틱하지 않을 리 있겠냐마는, 우리 현대사도 참 누구에게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