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지난 글이지만, 이 글과 이분에게 메일로 현장의 모습을 남겼던 친구 분의 글을 옮겨옵니다.
182mb랑 대통년이라니, 창의력이....;;;;;
***
http://blog.naver.com/ubung333
가장 감동스러운 단어를 꼽으라면...!
[출처] 가장 감동스러운 단어를 꼽으라면...!|작성자 땅금돈
>> 접힌 부분 펼치기 >>
나는 민주주의라고 답 하겠다...
그리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며 난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있는 중이다.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지키고 있는 중이다.
사람들이.
자비를 털어 건네는 생수 한병과. 십시일반으로 모이는 성금 통장과. 살수차를 막아 선 아이엄마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건. 가장 감동스런 단어! 민주주의를 그 속에서. 그 안에서. 보았기 때문이리라.
이렇게 감동적인 것이다. 민주주의는.
방 안에 틀어박혀 사전이나 뒤지던 내 번역가 친구가...전사가 되었다.
그 친구는. 민노당이나 진보...하다못해 학생회실도 어딨는지 모르던 친구였다.
그 친구가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 해 왔다. 그 친구는 광화문에서. 나는 친구의 지령을??? 받아 집 안 컴퓨터 앞에서 싸웠다.
정부와 한나라당...그리고 어청수 경찰청장이 주동자와 배후세력을 철저히 가리겠다!!라고 하길래.
경찰서로 전활 걸었다.
자수하겠다고...
웃으며...그냥 끊더라.
별.
뭐가 웃긴거야???
http://memolog.blog.naver.com/ubung333/493
↑광화문에 있었던 친구의 메일입니다. 친구가 애쓰고 있던 그 날 밤...미안해 잠도 못 청하고 그저 무사하란 메일만 한 통 보내고 누웠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답장이 와 있더군요. 많이 놀라서...답장이라기 보다 기록에 가까운...글이었습니다. 잊지 않으려는 듯.
나는 이명박 대통년으로 인하여 소중한 3가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첫번째는 투표의 중요성.
두번째는 민주주의의 고마움.
그리고 세번째는...친일수구꼴똥세력의 구체적인 면상들이다.
인터넷의 글은 무슨 글이냐며. 아이 업고 당장 가겠다고 나섰더니 친구가 극구 말렸다. 상황이 완전 돌변했으니 절대 올 생각 말라고.
쪽수를 채워주지 못하고. 그저 안타까움과 미안함으로 집을 지키고 있는 누군가에게 집에서 할 수있는 몇가지를 소개한다.
1.청와대
http://www.president.go.kr/kr/index.php
:신문고에 글 남기시면 회원가입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BBK라는 단어 쓰시면 무시무시한 협박성 글귀가 적힌 팝업창이 뜹니다.
오늘은 더 이상 이 창을 안 보겠다...라고 엑스! 누르면 되겠죠??? ㅋㅋ 찔리긴 디게~~~찔리는 모냥.
2.민주당
http://www.minjoo.kr/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자유선진당 가셔도 됩니다.
3.국회
http://www.assembly.go.kr/index.jsp
:참여광장 -> 국회민원 -> 민원신청접수 아예 탄핵을 신청하세요. 저도 신청 보름만에 접수되었다 왔더라구요.
4.촛불집회참가자 구속 경찰서
①사이버 경찰청
http://www.police.go.kr/participate/boardList.do
②수서 경찰서
http://ss.smpa.go.kr/
③송파 경찰서
http://sp.smpa.go.kr/asp1/qna_talk/praise_talk_list.asp
:그 외에 중부경찰서도 있는데 싸이트가 안열려요. 4살 ,6살 아이가 있는 주부도 구속 된 상태.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다며 울고 있더라구요. 4살 아이는 신랑이 데리고 출근했다고 하구요. 오늘 아침 한겨레 내용예요.
게시판에 항의글 남겨주세요.
5.현수막 달기 운동
http://www.antimadcow.org/
:현수막은 현행법상 규제 할 방법이 없고...누가 뭐라면 이불이라고 우기세요~~^^
6.조중동 신문끊기.
:여기에 관해선 많은 자료들??? 있어 삭! 합니다. ^^
7.그리고 각 방송사와 신문사 제보 및 의견 개진,항의하기.
ytn 02-398-8000
mbc 02-784-4000
kbs 02-781-4444
sbs 02-2061-0006
:신문사는 뺐습니다.
8.[호소문건의] 주부님들 모입시다!! <주부들의 전단지 배부 운동 확산을 위함>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681071&pageIndex=3&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주부들이 산발적으로 하지만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9.촛불집회 참가자에 물품지원 모금운동
http://cafe.daum.net/82cooknasamo
:원래는 82쿡에서 시작 된 주부들의 모금운동입니다. 82쿡 주인장에게 부담주지 않으려 따로 카페를 열었구요.
주부들이 십시일반 모아 참가자들에게 생수와 빵 물티슈 등등을 지원합니다.
다른 모금운동 많습니다. 제가 알고있고 참가하고 있는 곳이라 알려드립니다. ^^
아...또 뭐가 있을까요??? 정신이 하나도 없고. 차분히 자료를 정리 할 생각을 못해. 포스팅을 하려니 여러가지로 미흡하네요.
댓글로 첨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증권가에는 객장에 애 업은 아줌마 나타나기 시작하면 막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수차를 막아 선 애 업은 아줌마 옆을 제 친구가 지켰던 듯 합니다.
어이! 대통년씨.
정녕. 인터넷질이나 하는 이 아줌마가 애 업고 나가줘야...그래야 막장임을 아시겠어??? 그런거야???
아이를 잘 입히고. 잘 먹이고. 잘 가르치고...좋은 책 사서 읽히는 것보다 더 급하고 중요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말이지요.
저는 부자가 아니라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처럼 현대본점에서 최고급 한우 덩어리로 마구 못 사거든요.
이쁘고 똑똑하게~잘 키워놓으면 뭐 합니까.다 키워 뇌 숭숭~~광우병 걸려버리면. 말장 도루묵일꺼.
어떻게 안먹으면 그만이지??? 라는 말이 나옵니까?? 대통년이란 작자 입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에 걸린다는 "과학적 증명" 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과학증 증명" 또한 아직 없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통년과 정부 여당의 응대 꼬라지를 보고있자면. 이젠 그딴 쇠고기의 문제도 아닌 듯 합니다.
덧붙여.
새로 포스팅을 하려다. 이 포스팅을 좀 앞에 두어야겠기에...말 그대로 덧붙입니다. 된장. 182MB 얘길 하려면 포스팅이 끝이 없어.
예전 참여정부 시절에. 이해찬 당시 국무총리가 태풍 와서 수재민 발생했는데 골프쳤다고 한나라랑이 하도 지랄~해서 옷 벗는거 보고.
대한민국...참 좋아졌구나..했드랬지요. (물론. 한날당!!! 시키들 저 오바질은...과 더불어)
그런데.
보시죠. 정운찬 농림부 장관은 말 할것도 없거니와 교과부 김도연장관과 그 관리들의 행태를.
지랄. 특별 교부금으로 자기 자식 학교를 방문해서 촌질??? 주냐???
이뿐이 아니지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쇠고기 파동과 촛불집회의 가장 큰 수혜자지요.
언론외압과 위장전입...유야무야 넘어 갔으니까.
자..그럼 이 182MB의 잘난 인사들 좀 나열 해 볼까요???
제가 참을까요??? 포스팅 너무 길어지니까???
오늘...비도 오는데. 날씨만치...너무 우울합니다.
|
<< 펼친 부분 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