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어요~ 오늘 우편함에 있는 것을 제가 찾아왔지요^^



와우, 손수 만든 책갈피가 무려 열장이에요! 멋진 글귀도 감탄했는데 뒷면엔 제 서재 문구가 떡!하니 박혀 있더라구요.

이런 센스쟁이 순오기님(>_<)

보내주신 책도 잘 볼게요. 책 안쪽 써주신 메시지에는 또 얼마나 마음이 따땃해지고 뭉클하던지요. ^^

고마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게요. 안 그래도 좋아하는 호동왕자랍니다.^^

책갈피는 어무이께 한 장 드렸어요. 예쁘다~ 하시면서 성경책에 끼우시더군요. 저는 어깨 으쓱했습니다.

알라딘 마을이 더 사랑스러워지는 오늘이에요. 책 사이사이 책갈피 보면서 늘 순오기님 떠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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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12-0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뒷면, 마음에 드셨나요? 즐거워하니, 어깨가 으쓱했다니 저도 즐거워용!
역사에 관심있는 사회선생님이라 호동왕자 좋아하실 줄 짐작했어요 ^^

마노아 2007-12-03 23:57   좋아요 0 | URL
헤헷, 뒷면까지 신경쓰는 세심함이라니, 새삼 반했잖아요. 호동왕자는 '바람의 나라' 팬이어서 더 사랑해요. 다시 한 번 고마워요~

뽀송이 2007-12-0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멋진 선물 받으셨군요.^^ 축하드려요.^.~
저도 강숙인 선생님의 <호동왕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마노아 2007-12-04 16:06   좋아요 0 | URL
히힛, 감사해요~ 우리 호동 왕자 패밀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