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어요~ 오늘 우편함에 있는 것을 제가 찾아왔지요^^
와우, 손수 만든 책갈피가 무려 열장이에요! 멋진 글귀도 감탄했는데 뒷면엔 제 서재 문구가 떡!하니 박혀 있더라구요.
이런 센스쟁이 순오기님(>_<)
보내주신 책도 잘 볼게요. 책 안쪽 써주신 메시지에는 또 얼마나 마음이 따땃해지고 뭉클하던지요. ^^
고마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게요. 안 그래도 좋아하는 호동왕자랍니다.^^
책갈피는 어무이께 한 장 드렸어요. 예쁘다~ 하시면서 성경책에 끼우시더군요. 저는 어깨 으쓱했습니다.
알라딘 마을이 더 사랑스러워지는 오늘이에요. 책 사이사이 책갈피 보면서 늘 순오기님 떠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