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제목이 솔직히 자극적이다. 고구려 관련 책들은 부러 그렇게 쓰려고 애쓰는 느낌이 들곤한다.
중요한 것은 제목보다 내용이니까.
고구려 관련 책을 이덕일씨가 참 많이 쓴다. 고구려 700년의 수수께끼, 오국사기, 장군과 제왕, 고구려는 대륙의 지배자였다 등이 있고, 그 외에도 '광개토대왕이 중국인이라고?'에도 한 꼭지를 담당했으니까.
일정 부분은 내용이 겹칠 것도 같다. 그래도 공동집필이니까 패스할 정도는 아닐 테지. 여하튼 찜!
유시진의 온이 출간됐다. 1.2.3권이다. 예상보다 권수가 짧다 싶었더니 페이지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거의 두배로 뛰었다.
페이지도 두배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ㅡㅡ;;)
그래도, 반갑다(>_<)
시공사 출간인데, 시공사에서 다시 만화책을 내고 있는 건가? 예전에 망한 것으로 아는데... 아니었나? 음... 모르겠다.
방금 전에 언니가 자기도 유시진 안다고 해서 화들짝 놀랐다. 온 알아? 아니, 마니 봤어? 아니, 그럼 그린빌에서 만나요는? 몰라. 신명기나 폐쇄자 들어봤어? 모르겠는데. 그럼 유시진 어떻게 알아? 하여간 알아. 이름 들어봤어..... 라는 대화가 오고 갔다.
푸핫! 하나 추천해 주고 싶지만,,,,, 돌쟁이 엄마는 사치란다. 케헥... 나중에 내 조카들이 내 만화책 목록을 보고 이모를 사랑하지 않을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