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9
사라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구판절판


책벌레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이불 속에서도 손전등을 켜고서 책을 보았어요.

무얼 사러 나갈 때에는 목록을 종이에 적어갔지만 책 읽기에 열중한 나머지 빈손으로 집에 들어올 때도 많았지요.

책이 너무 많이 쌓인 나머지 책장이 무너져버리는 일들도 생기곤 했지요.

현관입구까지 막아버린 책들.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이 상태로는 책을 더 이상 살수도 없다는 것을 엘리자베스 브라운은 깨달았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도서관에 그녀의 책들을 모두 다 기증하기로요.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책으로 인해 행복해질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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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7-08-20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제가 꿈꾸는 미래를 보여주는 책인데... 우리집을 마을 도서관으로 만들기.
열심히 책을 사 나르는데, 미처 다 읽지 못한다는 현실이... ㅠㅠ
데이비드 스몰, 사라 스튜어트 부부의 책은 정말 정감있죠?

마노아 2007-08-20 02:03   좋아요 0 | URL
그럼 전 순오기님 동네에 가서 살래요. 근사한 도서관 확보하는 거잖아요^^ㅎㅎㅎ
이들 부부 참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