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2007-08-12  

아프셨었나봐요?인제라도 잘 쉬셔요..휴가 다녀오고 이런 저런 핑계로 바빴어요.역사학자가 꿈인 3학년아이에게 중국어를 가르쳐야 되는지~~만약 그꿈 그대로 갖고 가면 역사를 전공하기 위해선 필요할까해서요.안가르쳐도 되나요? 아님 언제쯤 가르쳐야 할까요..영어는 가르치고 있어요.꼭꼭꼭 알려 주시면 감사함다

 
 
마노아 2007-08-12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스카이님^^ 한달 전쯤 좀 아팠고 지금은 괜찮아요^^;;; 휴가 즐거이 다녀오셨나요? 전 그냥 조용히 넘어간 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역사학자가 꿈이군요. 어린 나이에 확고한 꿈과 의지가 있다니 참 대견합니다.
외국어는 많이 알수록 공부의 폭이 넓어지니 여력이 된다면 하는 게 좋지요.
한자 공부는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할 때는 중국사와 일본사 미국사가 긴밀하게 연결되니 언어를 알고 있다면 해당 나라에 유학가서 공부하기도 좋고 여러모로 이점이 많지요. (이 세나라의 언어에 필수로 들어가는 게 또 한자잖아요~) 그리고 다독을 추천해요. 편향되지 않는 시선을 갖는 게 중요하니까 다양한 관점의 책들을 보면서 스스로 정리해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