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고장으로 일주일째 고생이다.
주초부터는 컴이 아예 작동이 안 됐고, 주중에는 인터넷의 부재로 힘들었고,
어제는 스피커의 부재로 지루했고, 오늘은..... 몸이 아프다.
이유인즉슨, 방에서 컴을 쓰면 전기가 흘러서 자꾸 망가지는 바람에, 컴퓨터를 바깥으로 내왔다.
컴퓨터 책상이 아닌 유리 테이블 위에 두고 썼는데, 의자 안 맞아, 마우스 높이 안 맞아.... 어깨 부숴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낮은 상을 깔고 바닥에 앉아서 써보니, 허리가 부러지겠는거다..;;;;;
지금은, 엄마의 의자를 빌려왔다. 허리받침이 되어 있는 좌식용 방석(?)...
어떻게, 예전처럼 책상에서 쓸 수 있으면 좋겠건만... 과연 가능할런지.....ㅜ.ㅜ
일단 밀린 리뷰부터 부지런히 쓰자. 조카가 도착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