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로맨틱 하다.

제1화 | 바람의 나그네 - 경성 기녀 홍랑의 끝없는 기행바람의 나그네
제2화 |사랑과 야망-천재 시인 이옥봉의 비극
제3화 | 숯덩이가 된 남과 여 - 김점룡과 그의 연인의 죽음
제4화 | 사랑과 우정 사이 - 조선 최고의 삼각관계
제5화 |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 세조의 큰딸과 김종서 손자의 사랑
제6화 | 다섯 여자들의 비밀결사 - 삼호정시회의 여자들
제7화 | 백정의 딸을 사랑한 사대부 - 이장곤과 분이의 버들잎 사랑
제8화 | 7일의 왕비 - 단경왕후 신씨의 붉은 기다림
제9화 | 한 잔 술에 피어난 백 가지 꽃 -  빙허각 이씨의 사랑

잘 알려진 인물들 말고 처음 눈에 띄는 이름들에 더 호감이 간다. 
하얀거탑 마지막 편을 너무 슬프게 봐서인지 사랑 얘기에 마음이 쓰인다.  마지막에 희재와의 통화 내용이 참 눈물 겨웠는데, 드라마에서 내연녀와의 관계가 이토록 쿨하게 그리고 애절하게 나온 적이 있던가 싶다.  결코 바람직한 관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밉지가 않네....  잠시 딴소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