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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 - 세종.문종실록 ㅣ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4월
구판절판
군사를 처음 일으켜보는 세종. 전문 분야가 아니었던 터라 잔뜩 긴장되어 있고 또 흥분하고 있다.
현장의 의견을 잘 받아들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만, 휴우...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그의 모습이 보인다.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대신들의 반발을 평소답지 않게 '힘과 지위'를 이용하여 묵살하는 장면. 세종답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그림으로 볼 때는 무쟝 웃겼다..;;;;
성군 중의 성군이라던 세종도, 백성들 입장에선 태평성대의 임금은 아니었다. 양반 사대부들에게는 정말 살맛 나는 세상이었지만.
청렴결백으로 알려진 황희의 진면목. 미스터 클린? 오우 노! 미스터 더티..ㅡ.ㅡ;;;;
작가 후기에서 찰칵.
짐작했던 것 이상의 '거인' 세종을 만났더랜다.
사대 문제로 이미지 다 구겼네....
뻘쭘해 하는 세종의 모습. 읽는 나도 뻘쭘했다.;;;
아버지를 닮아 살찐 모습이라는 문종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