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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부록으로 같이 온 종이 상자다.
빛바랜 색깔의 세계 지도가 옛스러운 느낌이 멋있다.
상자 안에는 종이 앨범이 들어 있다.
사진을 끼우면 멋진 액자가 될 것이다.
무심코 뒤를 돌려보니 새겨져 있는 메시지들이 근사하다.
몇 개만 옮겨보면 이렇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지만 극복도 잘하는 법이야"
"나는 새장 밖으로, 지도 밖으로 나갈 것이다.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다닐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