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게 도착한 고마운 책.  제목이 독특하다.  '작가가 들은 음악, 작곡가가 읽은 문학'이라는 부제도 반짝인다.  아직 머리말만 읽었는데, 목차를 보니 두근거린다.

머리말

제1부 신화와 성서
선택된 인간_ 그레고리오 성가와 토마스 만
오라토리오 예수 수난 시대_ 음악으로 표현된 기독교 신앙
마지막 날 열두 시간_ 영화 <그리스도의 수난>과 바흐의 <요한 수난곡>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_ 베르디에서 쇤베르크로
반지 이야기_ 바그너와 토마스 만과 TS 엘리엇의 <니벨룽의 반지>
패러디와 아이러니_ 오펜바흐의 <아름다운 헬레나>
아름다운 것도 죽을 수밖에 없구나_ 그리스 신화와 브람스의 합창 음악

제2부 세상의 노래
찰리 채플린을 위한 음악들_ 목관악기들의 향연
소나타여, 안녕히_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번
아르카디아와 엘뤼지움_ 독일 근대 문학과 <합창 교향곡>
레몬꽃 피는 나라를 아십니까_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과 슈베르트
제식에서 로망스로_ 영화 <지옥의 묵시록>과 사육제 음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_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과 시인 롱펠로
밤의 파수꾼_ 말러의 교향곡과 렘브란트의 <야간 순찰>
수용소 군도의 추억_ 쇤베르크의 <바르샤바의 생존자>
음악을 영원히 바꿔 놓은 날_ <영웅 교향곡>이 초연되던 그날의 풍경

제3부 파우스트의 편력
수업 시대. 편력 시대_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와 <빈터라이제>
영화 음악의 창시자_ 베를리오즈의 표제 음악 작품들
멈춰라 음악이여!_ 괴테의『파우스트』와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천벌>
무의식 세계를 연 모래요정_ 호프만이 안내한 괴기와 환상의 세계
발라드와 스케르초_ 음악으로 가는 문학, 문학으로 가는 음악
돈 카를로스와 카라마조프_ 실러, 베르디, 도스토옙스키의 대심문관 이야기
전국노래자랑_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와 독일의 전통 문화
예술 작품의 이종 교배_ 루키노 비스콘티의 영화 <베네치아에서 죽음>
영원히 여성적인 것_ 괴테의『파우스트』에서 말러의 <천인 교향곡>까지

제4부 사랑의 변주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춤_ 영화 <백야>와 <존 말코비치 되기>의 배경 음악
갈빗대로 만든 작품_ 모차르트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로 1
통과의례와 구조주의_ 모차르트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로 2
슬픔이여 안녕_ 베토벤의 두 가곡 <아델라이데>와 <멀리 있는 연인에게>
두 사람의 루크레치아_ 셰익스피어와 브리튼의 여인, 위고와 도니체티의 여인
물의 요정 운디네_ 드보르자크의 <루살카>를 낳은 낭만주의 시대의 동화
말이냐, 음악이냐_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의 새로운 음악 단어
시집가는 날_ 스트라빈스키가『맹진사 댁 경사』를 읽었다면

인명 찾아보기

니벨룽의 반지를 얼마 전에 구입했는데 아직 읽지 못했다.  먼저 읽고 이 책을 볼까, 이것 보고 그 책을 볼까 잠시 고민 좀 해봐야겠다.

음악을 같이 들으면서 독서를 한다면 매력 포인트가 급상승할 것 같은데 내게 없는 음악이 많다.

그래도 검색해 보면 들어볼 수 있는 데가 나올 테지? 부지런을 떨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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