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대신 ‘어디야?’ 삶을 뒤바꾼 생활혁명
 
[한겨레 2006-1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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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1-2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 하루 동안 휴대폰 없이 생활해 보니 장단점이 확 느껴졌다. 없어서 자유로웠지만, 없어서 부자유했다. 당장 연락을 취할 수 없었고 공중전화는 찾을 길이 없고, 기껏 찾아낸 공중전화는 동전만 잡아 먹고...;;;
글을 쓰는 나의 한 지인은 휴대폰을 갖고 있지 않다. 이메일 확인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녀의 활동반경은 여느 누구보다 넓고 또 신속하지만, 휴대폰 없는 부자유함에 결코 예속되지 않는다. 흉내라도 내보고 싶었지만 제발로 찾아온 휴대폰 덕에 하루만에 포기. 어쩌면, 내 스스로 먼저 포기했을 테지만... 그 부자유한 자유가 지금 몹시 탐이 난다.

딸기 2006-11-20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뻑하면 휴대전화 두고다녀서... 걍 없어도 괜찮아요 ㅋㅋ

마노아 2006-11-2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필 그날 외부 약속이 있었는데, 것도 내가 전해줄 것 하나랑,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 것 하나가 있어서 연결수단이 꼭 필요했었어요. 아니었다면 모처럼 자유를 만끽했을 텐데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