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은이라는 소설가가 있어서 고맙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백의 그림자'를 읽고, 그 글에 동의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 황정은의 소설집을 읽고 있다.
황정은이라는 소설가가 있어서 정말 고맙다. 그런데 질투심도......
12시 전에 주문했더니, 저녁시간에 도착했네요.
장정일의 첫 영화평론집이라는 알라딘의 문자를 받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요. 세상이 영화가 되면 전 그때 '언젠가 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니까 'ㅋㅋ
'1Q84' 2권과 3건이 대기중이라 좀 시간은 걸리겠네요....
지금 읽고 있는 '1Q84' 2권,
책을 읽으며 생각나는 것들을 적는 작은 공책과 볼펜,
그리고, 독한 게 피우고 싶어서 구입한 말보로 레드와 커피 한 잔.
일이 많아 눈치는 보이지만,
틈틈히 읽고, 적고, 마시고, 피우고...
"아내가 결혼했다"
박현욱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 문이당
알라딘에서 날라온 메일에서 기막힌 책 제목에 놀라고, 알라딘 고수분들의 50여개나 되는 리뷰에 반하여 신청하였다. 그리고 읽고 있다.
인아의 삶의 방식과 그 남편의 대응 방식이 너무 황당하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이 황당한 여자(인아)의 사고방식에 자꾸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는 것이다.
"아 뇌가 결박당한다."(? 짝퉁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