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박현욱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 문이당
알라딘에서 날라온 메일에서 기막힌 책 제목에 놀라고, 알라딘 고수분들의 50여개나 되는 리뷰에 반하여 신청하였다. 그리고 읽고 있다.
인아의 삶의 방식과 그 남편의 대응 방식이 너무 황당하다.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이 황당한 여자(인아)의 사고방식에 자꾸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는 것이다.
"아 뇌가 결박당한다."(? 짝퉁버전)